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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국이네 떡볶이 밀키트 사먹어보니

먹어본 것

by 해시하 2025. 1. 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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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국이네 쌀떡볶이 밀키트 맛은?


안녕하세요. 오늘도 가져온 마켓컬리템 : )
 
전 떡볶이파가 아니지만 남편이 떡을 좋아해서 떡볶이도 당연히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마켓컬리에 파는 떡볶이 몇개 사먹어보고 마트에서도 떡볶이들 사먹어보다가 색다른걸 사볼까해서 상국이네 떡볶이 밀키는 안먹어봐서 한번 시켜봤어요.
 

 
참고로 상국이네 떡볶이는 부산해운대 시장에서 40년간 자리를 지켜온 맛집으로, 굵직한 쌀떡과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인 정통 부산식 떡볶이인데요. 집에서도 먹던 그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밀키트를 만든게 바로 이 제품이래요.
 

 
627g에 2~3인분이라는 쌀떡볶이
 

 
상국이네 떡볶이 칼로리와 재료들이 궁금하실까봐 첨부해보구요.
 

 
만드는 법이 한글인데 왜 머리에 잘 안들어오는지 몇번이나 읽고 정신차렸네요.
다시보니 어렵지도 않은데 그당시에 급히 만들려니 그랬나봐요 ㅋ
 

 
익히기 5분 끓이기 3분 졸이기 2분
 
시간이 많이 걸리는건 아닌데 뭔가 은근히 손이가요. 솔직히 귀찮긴합니다.
 

 
재료는 쌀떡과 어묵, 양조생명물간장, 상국이네 떡볶이소스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물500ml에 생명물간장을 섞은뒤 100미리만 따로 빼두기.
 

 
남은 물에 떡과 어묵넣기
 

 
끓기 시작하고 5분 익히고
 

 
끓인물은 따라버리고 떡볶이 소스와 아까남은 100미리를 넣어줘요.
 
센불에 3분 끓이라는데요.
 
여기서 주의 하셔야 할 것이, 소스를 넉넉히 넣어주었다고  남은 소스에 사리를 넣어먹거나 볶음밥을 해먹어도 된다는 말에,
저는 순간 어..? 덜어둬야 하나 생각해버린거죠. 왜그랬을까요.
 
근데 덜어둔게 차라리 다행이었고, 소스가 진짜 꾸덕해서 짜넣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라볶이를 원하는 남편때문에 라면 반쪽도 넣어줬는데요.
 
 
아..소스가 너무 달아요. 제가 단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단맛이란 단맛은 다 졸여진 맛인데 물을 더부어도 안되고.. 리뷰가 정말 좋아서 샀는데 소스가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 그래도 떡만 건져드신다면 괜찮긴해요. 저는 양념이 잘 들어간 어묵위주로 먹어서 더 그런가봐요.
 
떡자체를 엄청 좋아하진 않아도 소스가 쌔빨간 떡볶이 제품 한번 너무 먹고싶었는데 이렇게 달다니..(전 소스 퍼먹거든요ㅠㅠ)
 


튀김이라도 찍어먹으려고 해도 단맛이 너무 강해서 엄두가 안났어요.
그래도 원래 사먹던 다른 마켓컬리 떡볶이랑 비교돼서 그렇지, 뭐든 호불호가 있고 맛있게 드시는분이 엄청 많은 듯 했기에 ...
 
각자 느끼는 달달함의 정도가 다르기도하고, 제 입맛이 정답은 아니니 이렇게 느낀사람도 있더라 참고만 부탁드려요.
 
원래 두세번은 먹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으니 다음번에 한번 더 사먹어 볼까요? 로 마무리 해 봅니다.
다시 사먹게 되면 수정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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