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1+1 행사중인 동원 전복죽을 8개이상 쟁여두고 먹다가 다먹어 갈 때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가봤는데요.
사려던 제품이 없어서 둘러보는데 단순히 동원 전복죽이 아니라 전복내장죽도 있는걸 봤어요!!
전복 내장죽도 동원에서 나오는구나 나 왜 몰랐지?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내장이 들어가서 녹색을 띠는 전복죽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극호입니다.
양반 내장전복죽 성분이나 영양정보 등등 봐주시구요.
혹시 내장전복죽이라 비리진않을지 걱정도 됐는데 먹어봐야 알 수있잖아요~ 과감하게 4개입 짜리를 사봤어요.
전자렌지 3분정도 돌렸더니 테두리에 진함이 몰렸는데, 색감을 못잡아내서 이상하지만 이해해주시고, 첫맛은 짜다 였지만 먹다보면 못느끼는 것ㅋㅋㅋ
내장전복죽이 아니더라도 전복죽도 짜긴했기때문에 간은 패스하고 비린맛은 없었어요. 사실 큰 차이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 무렵,
어? 뭔가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는게 묘하게 와닿았고 다른날 또 먹으니 오 확실히 내장 없는 전복죽이랑은 다른맛이 확느껴졌어요. 물론 집에서 직접 끓이는 그런 내장전복죽 맛이랑은 다른데 (조미료 짠맛이 느껴지는 그런 기분?)
양반에서 나온 전복죽을 드실 수 있는 분이라면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으리라 감히 얘기해봅니다. (책임은 못짐ㅋㅋ그저 주관적인 입맛ㅜㅜ)
근데 제가 이 내장전복죽 개당 가격은 몰라서, 동일한 가격이라면 내장전복죽을 추천하고싶고, 전복죽이 더 싸다면 그냥 전복죽이 한끼 떼우긴 낫다싶어요.
그래도 큰차이없다면 저는 내장전복죽이 더 취향이네요ㅋ
속이 울렁울렁 민감한 날이라면 내장이 없는게 더 낫구요.
건더기나 그런건 일반 양반 전복죽이랑.. 갸우뚱..큰 차이가 있었나? 잘모르겠네요.
개인적인 후기니 참고정도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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