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관리.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 라는 마음일때를 위한 글..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사실 너무나도 많은 이유가 있어서 감히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어서 원인에 대해서 쓰자면 몇날며칠을 밤새워 써도 모자라죠ㅠㅠ

 
특히 집안에서의 일, 가족, 회사, 개인의 성격, 대인관계, 고민, 등등 저도 많이 받아봤기에 제 경험을 나름대로 녹여보려해요.
 

• 예민한 사람인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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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트레스 해소법. 다들 어떤 방법을 가지고 계세요?

흔히 스트레스 해소법에 효과적인 방법들이라고 나와있는 것들은 주황색 목차인데요.

숨만쉬어도 스트레스받는 수준인..제 기준의 방법을 목차밑에 편하게 풀어보는 글을 쓸게요.

 
 
1-1. 심호흡과 명상.
 
저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때 일단 한템포 쉬어가자며 눈을 감고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해줘요.
 
그리고 TMI로 화가나는 상황에서는 일단 방에 들어가서 안정을 취하고 펑펑 울고 나면 좀 낫더라구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럴사람이 없다면 메모장이든 종이든 어디든 끄적대고 지우기도해요.
 
 

1-2. 규칙적인 운동
 
걷기, 요가, 수영 등 가벼운 운동들을 엔돌핀 분비를 촉진해서 기분을 좋게 만든대요.
 
시간이 안될땐 잠깐이라도 밖을 걸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가령 살이안빠져서 스트레스라면 홈트도 좋겠죠 (전 요즘은 유튜버 땅끄부부 운동따라하고있어요.)
 
 
1-3. 잠 잘자기. 잘 먹기.
 
소홀히 하기쉽고 은근지 하기 힘든 충분한 수면과 균형잡힌 식사지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ㅠㅠ
 
정말 뼈저리게 느꼈고요. 입맛없다고 안먹다가 기운없음에 얼굴, 건강이 훅 가는걸 보면 소량씩 꾸역꾸역이라도 먹어주는게 나았어요.
 
그리고 몸에는 안좋지만.. 믹스커피나 커피 한잔 마시면 최고예요 ㅋㅋㅋ
 
 
1-4. 취미활동과 사람만나기.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거나, 잘 맞는 친구와 만나면 좀 스트레스가 풀리죠! 
 
근데 만날 사람이 없어! 취미도 없는데?? 하실수도 있어요.
 
취미의 경우 저는 일단 쇼핑을 좋아해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쇼핑을해요. 꼭 사지 않더라도요.
온라인으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나중에 사야지~ 쿠폰 적용해서 싸게 살때의 즐거움도 있고요.
 
오프라인쇼핑은 밖을 나가야하니 걷기도하고, 사람들의 활기찬 기운도 느껴지고 버스탈때
밖의 풍경보고 힐링도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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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취미가 없다니까?..그저 일끝내고 맥주한캔이 최고야! " 이렇식으로 술로 푸실 수도 있는데

정말 몸에는 안좋은 방법인데 빈도수를 줄이시고, 

쉬시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좋아하는사람과의시간을 보내는걸로도 좋은 것 같아요.

(위에 쓴 커피나 맥주나 둘다 좋진 않지만요 ㅎㅎ)

 
사람만나기의 경우.ㅠㅠㅠ
 
또 저는 현재 타지에 와있고 다들 시집을 멀리가서 친구를 만나기 쉽지않기에..

되려 블로그 이웃님들과 수다떨기도 하고,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털어놓고는 하는데

가족도 안될때는 아까 제가 1-1에 소개한 메모장에 끄적이거나 하는 방법을 써요.
 
 

 
 
그 외에 TMI팁들.
 
 
가족, 타인 성격이 제각각이다보니 이해할수없을때가 많은데요.
 
대화를 해서도 해결이 안되면 어떻게든 붙어있는 시간을 피하기. 흔히 이해할수없으면 인정해라 라는 말을 되새겨보기.
 
개개인마다 타고나는 성질과 그런게 있을테니 거기에 맞게 살아가고 있구나~

저 스스로도 못고치는데 타인을 고칠수도 없다. 라고 생각하게 되면 좀 나아요.
 
그리고 저는 또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 어떻게든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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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제 고민을 다 쓰자면 한도끝도 없는데 그럼 정말 글이 너무 길어지고 ㅋㅋ
저를 다 내려두고 써야해서 이정도로 끝내는데
 
2년전 암걸리고 나니, 다 부질없더라~ 싶어졌을때를 떠올려요. 지금은 암은 사라졌지만 3년 더 추적을 해야해요.
 
그래서 아..아프면 아무것도 소용없다. 신경쓰여서 미치는 일때문에 스트레스라면 과연 내 건강보다
우선인가? 를 생각해보게 됐어요.
 
물론 이제 비교적 아플때에 비해 살만해지니 그때에 비해 쓸데없는 것에 열올리고 스트레스받긴
한데, 정신차리자며 마음을 다잡기도 해요.
 
말을 쉽지만 저도 뭐 그리 잘하고 있진 않지만, 그 외에 가장,부모, 자식의 입장에서의 무게 등등은
위에 쓴 해결법으로 쉽진않지만 그래도 다들 같은 고민을 하고있고 힘내는거밖엔 없더라구요.
 
적어도 평소 스트레스관리 잘하고 잘먹고 잘자자!! 제게도 해보는 말이며, 글 마칠게요~
 
 

나의 명치 뭉침 풀기, 혹 통증 푸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