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이렇게 뒤죽박죽 소개할 생각이 아니었지만 써보는 나트랑 마지막날 공항의 포스팅을 들고왔는데요.
버거킹은 한국에서 쿠폰있을때나 종종 가지, 굳이 이렇게 쿠폰도 못 쓸 곳에선 가지도 않지만..
이날 나트랑 깜란공항에서는 감자튀김이 먹고싶기도해서 별생각 없이 들렀는데
우선 메뉴판을 다 찍어와봤어요. 줌당겨서 찍다보니 자세히 글씨가 보이진 않을 것 같지만 구성이나 가격만 참고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와 근데 뭔가 알듯말듯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ㅋㅋㅋㅋ
전 일단 고기패티가 2개있는건 패스하고싶은데 선택지가 별로없고..
이 세트메뉴에서 1번 고르고 남편용 콜라하나 추가했는데요.
여기서 16번과도 고민했지만 남편이랑 간단히 먹을생각하니 또 아까 1번이 나을 것 같아서 주문했고요.
참고로 깜란공항 버거킹 카드결제 됩니다. 전 페이코 실물카드로 했어요.
19.40달러.
근데 영수증 받고도 아무생각없다가 페이코 원화로 나간게 떠서 깜짝놀랐어요.
무려 28,400원정도더라구요?? 미친건가? 계산해보니 아...19.40달러..맞네요..
환율도 높고ㅠㅠㅠ세상에..저도 정신을 놓았는지ㅠㅠㅠ
그리고 케찹이 되게 특이했는데요.
흡사 조개껍데기에 소스뿌린 비주얼ㅋㅋㅋㅋ
케찹용기도 특이하고..케찹도 케찹맛이 아니라 음.. 짠 농축된 케찹인데 뭔가 토마토 베이스가 아닌 ..
감자튀김을 찍어먹고 있지만 무슨 소스를 찍어서 먹고 있는건가 희한한 맛..
그리고 필요도 없는 아이스크림이 죄다 끼워진 세트구성..ㅠㅠㅠㅠㅠ
맛은 그냥뭐 인데 거의 3만원에 가까운 비싼 버거킹을 먹고 말았다는 사실에 아...
깜란공항 버거킹 영업시간은 잘모르지만 밤 11시 20분까지도 전혀 닫는 느낌이 없어습니다.
내부는 넓고요. 진짜..가격 꼭 생각하고 가보세요.
근데 아마도 대부분 가서 충격받으신 뒤에 글 검색해보실 것 같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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