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추천템 연말연초 홈파티음식메뉴 어반다이닝 바지락술찜파스타 해장까지.

마켓컬리추천템 어반다이닝 바지락술찜파스타 초대음식 겸 연초연말 홈파티음식

안녕하세요 제이빈입니다.
 
요즘 마켓컬리 추천템들을 많이 올리고있는데 한때는 대체 마켓컬리에서 뭘 사야할지 감도 안잡히던 때도 있었는데요.
 
여러 곳을 이용해보니 그래도 마켓컬리가 좀 나았고, 장보러가기 힘들때 하나둘씩 시켜보니 이거다 싶은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물론 아닌것들도 있었지만요)
 

 
시원하고 칼칼한 어반다이닝 바지락술찜. 할인할때 1만1얼마정도에 살수있는 가격. 쿠폰이라도 쓰면 더 저렴하겠죠?
 
그리고 제목은 초대음식이나 홈파티음식 거기다 또 해장용이라고도 쓰긴했지만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에겐 언제나 맛있는 한끼죠!ㅎㅎ
 

 
제가 파스타를 참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게다가 파스타를 엄청 좋아하진 않는 남편과 엄청 좋아하는 제입 둘다 충족 시킬법한 느낌이 들어서 겸사겸사 시켜봤어요.
 
용량은 819g으로 넉넉하네요.
 

 
조리 순서들이 나와있는데 처음엔 왜이리 복잡해보이던지..ㅎㅎㅎ
 

 
사진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재료를 다 꺼내보니..오..은근많아요.
 
자숙바지락이 가득 들어서 무게감이 좀 있었구나 싶고요.
 

 
먼저 급하게 따뜻한 물에 넣어 해동한 마늘과 파, 베트남고추를 올리브오일 1스푼에 넣고 볶다가 (대파는 좀더 추가한)
 

 
강불로 볶다가 바지락과 육수, 화이트베이스소스 를 넣으라는데 바지락과 육수??? 바지락에 함께 들어있는 얼음들이 육수겠지하며 넣고
 

 
이어 시즈닝과 물 250ml를 넣고
 

 
강불에서 3분간 끓이다가
 

 
냉동스파게티면을 강불에서 넣고 1분간 더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제가 냉동파스타면을 굳이 따로 안익히고 바로 넣은 이유는 여러 면요리 냉동제품을 써보니까 굳이 싶더라구요. 거의 몇십초 만에 녹구요.
 

 
보시는 것 처럼
 
바로 이렇게 한 20초 있다가 뒤집으면 딱 이정도라서 더 간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어주고 껐는데요.
 

 
그럼 완성입니다. 먹기 바빠서 버터가 안녹은 사진 뿐이네요 ㅋㅋ 꽤 칼칼~~~하면서도 너무 맛있어서 감탄.. 2인이 먹으려니 면을 더 넣어야겠다고 다짐하고
 

 
그리고 남편이 해장용으로 국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끓인 물을 더 붓고 먹다가 (안넣는게 더 맛있긴했어요)
 
밥도 넣고 리조또마냥 먹기로 하는데
 

 
남편은 국그릇에 덜어둔 국물에 떠가서 엄청 맛있다며 먹고 전 그대로 먹었더니 왜 제입에만 버스럭 파티인지 ㅋㅋㅋ
 
 그러다가 또 생각나서 주문했어요.
이번에는 미세한 버스럭을 막아보겠다며
 

 
바지락 살만 발라냈어요. 적당히 살짝헹구고 쓰세요ㅠ 저처럼 많이 헹구면 안돼요.
 

 
껍질은 이렇게 하나하나 분리 했는데요.
 
아까 위에 살만 발라내고 씻는 과정에서 본연의 육수가 다 빠져버린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바지락을 그대로 붓는거보다 매우 잘한이유가 있었는데 보시겠어요?
 

 
딱 하나의 바지락이 세상에....
 
며칠전 처럼 그냥 넣고 먹었다면 모래술찜파스타를 먹을뻔했네? 싶은 순간이었어요ㅠㅠ 이래서 몇번 시켜봐야 하나봐요.
 
그래도 이거때문에 안먹을 순 없는데 바로 붓기보다 미리 골라내는것이 최선 인 것 같았어요. 자연해동하면 육수에 섞일 것 같고 되려 냉동일때 ㅋㅋ 바지락이 품고있는
얼음이 정상적인것만 골라내기 ㅋㅋ
 

아니면 해동하면서 육수밑에 모래가 가라앉게 두고 윗물을 쓰거나 애초에 저처럼 살을발라내고 살짝만 씻고
물추가해서 끓이기.

근데 이거 올려놓고 지금 추천하는거야??!! 싶지만 저는 그럼에도 또 사먹을 거거든요ㅠ 너무 맛있다구용...
 

 
그리고 이번엔 면을 추가하기 위해 데체코 파스타면을 사둔게 있어서 소량 삶는데요.
 

 
혹시 뒤에 정보 필요하실까 올려보며.
 

 
바지락 껍데기를 제거하고 넣었더니 좀 없어보이긴하지만 도전~~소량 삷아넣은 데체코 파스타면
 

 
원래 동봉된 냉동 스파게티 면도 넣어주고요.
 

 
어...근데 바지락 육수를 못넣고 만드니 확실히 좀 별로더라구요? (추천한다며!!)
 
면 추가없이 그대로 하면서도 냉동상태 바지락을 최대한 괜찮은걸로 골라내서 조리하거나 알맹이 발래내서 살짝만 씻어 넣는게 좋겠어요.
 
또살꺼니까 마무리는 끝까지 따봉! 제돈제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