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가 있으면 굳이 필요없어 보이는 물포트지만, 저희집은 뜨거운 물이 안되는 정수기라, 간편한 기능인 필립스 전기 물 포트를 쓰고 있는데요.
(집에서 하이라이트 전기렌지 쓸때 빨리 요리하기위해서 물 끓이는 용도로 쓰기도 하고요ㅋㅋ)
아직까지 멀쩡히 잘 쓰고있는 필립스지만, 플라스틱 재질보단 유리로 된 포트가 갖고싶은 저는, 국산부터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그렇게 지쳐서 포기할때쯤 눈에보인 전기포트!!
이왕 국내 유명 브랜드면 좋겠지만 (가령 키친아트)
아쉽게도 제눈에 든것은 처음 듣는 leiko 란 브랜드였고 후기도 없다시피 했지만 모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근데 요즘 분유포트나 티포트가 대세인데 왜 이런 간단한 기능만 있는걸 샀냐고 의아해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아직 미혼이라 분유포트를 쓸 일도 없고, 스텐 바닥의 착색을 일으킬까 티포트로 쓸 생각도 없어요.
집에 차 우려먹는 도자기 세트도 있어서 거름망이 있는 컵도 있다보니 굳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물론 회사에서 동료들과 한잔씩 먹을 용도였다면 티포트가 딱이겠지만요ㅎㅎ
그나저나 이 윗부분!!
필립스처럼 튼튼하거나 비싸보이는 플라스틱 재질은 아닌데요.
유리로 된 전기포트중, 위에가 마음에 들어서 고른게 첫번째 이유예요.
두번째. 주둥이 부분이 옆에서 보는것과 달리 너무 답답하지않고 딱 좋았어요. (사진은 이게 아마 꽉 닫은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찍고나서 꽉닫은것과 비교해도 비슷ㅋ
또 플라스틱이 너무 대놓고 입구를 막지않는 것도 좋았어요.
뚜껑에 파란비닐 원래 낀거 깔끔하게 안빠진건 찝찝
(사진 오른쪽 자세히 보면 보임)
세번째. 청소하기 좋게 뚜껑이 열리는 각도가 큰것.
이게 별것 아니어도 저에겐 큰 조건이었는데 아닌 제품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하나 아쉬운점인데 바닥에 홈?이 있는것..ㅠ
근데 LED 불오는건 다 이래보이더라구요?
기존에 쓰던 필립스는 안그랬는데 말이죠..
그리고 대부분 제품이 그런편이지만 물끓이고 유리를 만지면 뜨거울 수밖에 없고, 필립스도 그랬어요.
유리라그런가 냄새는 그닥 안나고
안을 씻어내긴 했지만 테스트 삼아 Max 1.8리터 중, 약 1리터를 넣고 끓여봤는데요.
버튼이 눌린 티가 안나는건 아쉽지만 파란불이 들어오는걸로 쉽게 구분가능해요.
근데 기존에 쓰던 필립스랑은 반대라 당황ㅋㅋ
우웅 하더니 금방 끓기시작하는데, 특별하게 진짜 빠르게 끓는다까지 아니고 필립스와 비슷한듯 느껴지고 무난해요ㅎㅎ
(빠른편인가? 잘모르겠지만 딱히 불편하진않아요.)
소리는 아마 거의 비슷비슷한걸로 알아서 집에 쓰시던것과 동일한 수준이려니 해주시면 될것같아요.
간단한 기능의 물포트를 원하신다면 레이코 전기포트도 괜찮다고 생각해요ㅎ
+ 계~속 써보니 물탈탈 털때 뚜껑도 가끔 훌렁 하는 것 같고, 너무 탁탁 닫히는 느낌 ㅠㅠ또, 손잡이 부분에 뜨거운 열기가 심하게 올라와서 강추 하진 않아요. 차라리 기존 맨윗사진 필립스가 낫네요.
+ 1년 다되어갈때쯤 고장나서 버리고 2021 09 28 키친아트꺼 새로샀습니다ㅋ 이것도 계속 써봐야 알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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