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 갔다가 쌀국수가 먹고싶어져서
10년전 자주가던 메콩타이가 생각나서 검색하니
광교 메콩타이가 나와서 아브뉴프랑 지점 내돈내산 방문한 후기를 올려보려해요.

10년전 남편과 처음 맛본 메콩타이는 진짜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그때 아마 버섯쌀국수를 자주 시켜먹었던 저예요.
근데 간만에 생각나서 오니 요즘 메콩타이는 어떨까 궁금하더라구요.
이 건물에 주차하고 찾는다고 애먹었지만 입구만 봐도 반갑네요.

11시에 열어서 9시30분 마감
라스트오더는 9시까지네요.
광교 메콩타이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매장이라고 적혀있고요.


넓고 깔끔한 내부로 들어가니 좋았고
사람이 없을시간쯤에 방문해서인지 더 넓어보였어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 설레는 공기~~

저런 붉은 단무지 본지가 언제더라 싶고 기본으로 나오는거 사진찍어봤어요.
근데 그옛날 다른지점 기준 메콩타이에선 쟈스민차도 나오고 했던것 같은데 그때랑은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주문은 큐알코드로 하는데 신기했어요.
이왕이면 토스가 있는분이면 적립도 받고 좋겠던데 저는 없어서 강제로 패스요ㅠㅠ

양지쌀국수였나 얼큰쌀국수랑 나시고랭 이었을텐데

저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남편한테 다 주고 먹었는데 음..
그냥 뭐..사실 아..메콩타이 맛이 이랬나싶고 면만 건져먹었어요.
참고로 저는 까다로워서 그래요.

나시고랭은 세상에 세상에~
위에 리뷰만 보고 맛있다고 알고 시켰는데
너무 달아서 진짜 설탕 가득부은듯한 당폭발 직전이라
몇입먹고..패스
나중에 리뷰보니 제가 본거 바로 밑에서부터 나시고랭 달다고 연달아 리뷰적혀있더라구요.
알면 다른거로 시켰을텐데.. 이날 소스 비율이 많이 들어간건지 매번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은 그리 달다고 느끼진 않는다며 저보다 잘먹었어요. 정말 입맛마다 다른것 같아요.

이 얼큰쌀국수는 말그대로 얼큰을 기대했는데
쌀국수 해선장소스말고 그 옆에 매운소스맛 그대로~~~진짜 그맛 탄 육수맛인데
저는 하..차라리 기본인 제 쌀국수가 낫더라구요.
참고로 남편은 그냥 다 잘먹었어요.
저랑은 또 맛추구 스타일이 다르기도 해서 그런가봐요~

기대와 달라진 맛이긴했지만 저날 제가 입맛이 별로였겠거니 해보며
다음엔 다른메뉴 도전해보고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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