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당 동탄영천점에서 우거지 백 닭도리탕 맛집 내돈내산에 리뷰이벤트로 가래떡선택

 
#내돈내산인데 배민에서 리뷰이벤트로 떡사리 선택해서 무료로 받고, 배민리뷰엔 느낀대로 간단히 썼고, 블로그엔 제가 좀더 디테일하게 써보는 후기입니다.

얼마전 남편이 몸보신용으로 뭔가 시켜먹고싶어하길래 닭백숙이 먹고싶었지만 하필 시간이 밤9시 넘은 시간이어서 대체음식으로 동탄 영천동 도리당에서 백도리탕을 시켜봤어요.
 
 

 
리뷰이벤트 많이들 하실텐데 보통은 안해도 저런 메모 딸려오기도하고 해서 딸려오기도하고~
 
그런데 저는 귀찮아서 안하는 요즘이긴한데
 
이번엔 리뷰이벤트로 통가래떡 선택했고 별점은 5점 남겼고 느낀대로 간단히 썼네요.
 
 

백도리탕 한마리중사이즈 +우거지 200그람 8천원 추가에 중간매운맛 옵션

 
 
전 사실 들깨 못먹는 수준이랄까 아무튼 안좋아하는데
 
'남편이 시킨 백도리탕은 얼큰한맛으로 맵기를 선택했는데 자세히 안봤더니 아..들깨가 있을줄이야...'
 
저는 우거지도...안좋아하는데 여튼 애초에 남편만 먹으려고 시키라고 한거여서 관심도 없었고, 남편기준 맛만 있으면 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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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 기준 들깨중에서는 향, 들깨고유의 냄새가 나는게 있고 안나는게 있던데 저는 향과 맛이 강하지않은 들깨는 좀 먹거든요?
 
근데 이집 들깨는 향이 진해요.
 
그래서 아.. 난 못먹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먹어보라고~맛있다고 권해서 그래도 한입했는데 오!!??
 
물론~향은 제가 들깨파가 아니라 힘들었지만ㅠㅠ(들기름도 안먹는수준인데) 희한하게 들어가더라구요 ㅋㅋ 계속 퍼먹고싶은 맛과 닭이 세상에 야들야들~~~
 
심지어 전 퍽퍽살도 안좋아하고 삼계탕 닭도 안먹는 수준인데 이집껀 먹었어요!! 그래서 배민리뷰엔 들깨 잘 못먹는사람도 먹을순 있다 
살이 야들야들하고 칼칼하니 딱이다 적었네요.
 
물론 들깨 냄새조차 맡을 수 없으시다면 백도리탕 대신 다른메뉴로 한번 골라보세요!! 저도 아직 안먹어봤지만요.
 
 

 
 
왜냐면 이집은 닭도 야들야들한데다 감자도 어찌나 맛있고 간도 잘 되어있고 딱이던지!!
 
간도 전 좀 짠거 좋아해서 좋긴했는데 먹다보면 나아지면서도 조금은 짜긴해서 다음날 물 더붓고 끓여 먹으니 더 맛있고요??
 
어느정도냐면 제가 들깨 향을 참고라도 칼칼함과 시원한 맛에 계속 퍼먹었다고 하면 좀 이해되실지..!
 
심지어 지도 올리면서보니 집근처도 이런 집근처가 없네 싶어요 ㅋㅋ
 
다음번에 포장을 해올까..가서먹어볼까~다시 시킬까 셋중 하나인데 그땐 빨간메뉴 닭도리탕으로 고를래요! (그리고 감자추가하려고요ㅋ)
 
저 진짜 이렇게 밸런스 좋은 맛에 닭이 야들야들한거 처음봤어요 ㅎ
 
 
 
다음에 또 시켜먹게 되면 리뷰이벤트 없이 먹고나서 다시 또 리뷰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