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겪는 쇼핑몰 《배송완료 결제 스팸문자》보이스피싱이네요.

오늘은 최근겪은 보이스피싱 스팸문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몇달전 엄마가 배송 뭐 문자왔다며 시킨게 없는데 이게뭘까 하시며 보여주셨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저도 시킨적이 없는 물건이었어요. 그래서 이거 아무래도 수상하다 싶어서 알아보다 결국 스팸으로 판명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 (

근데 어제 다른곳에서 또 스팸으로 추정되는 문자가 온겁니다.

 

 

 

근데 참, 주문한적이 없는데 이름까지 맞는건 무슨일일까요. 소름돋게 말이죠.ㅠㅅㅠ 스팸이라고 썼지만 아닐확률 1퍼센트 때문에 번호는 가리지만, (맞아도 해코지 할까봐 ㄷㄷ) 알아보니 쇼핑몰 번호를 사칭해(그것도 어떤경우는 뒷자리만 바꿔서) 정보를 빼간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사실이라면 아이마켓의 피해도 클 것 같은데요. 그나마 링크가 없는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전화로 눌러보는 일도 만만치 않은 큰일인 듯 싶어요.

그나저나 다이슨 가격이 저렇게 쌌었나요? ㅋㅋ
(싸니까 믿으니까 아이마켓이니까 라고 된걸보면 아이마켓이란곳 자체가 싸게파는곳인듯) 그걸떠나서 뭘 정상처리 했다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이게 참 링크아니라도 무서운게..시킨적이 없으니, 놀라서 전화해보는 사람이 있을거란말이죠? 이러니 당하기 쉬운 것 같아요. ㅠㅅㅠ 피싱의 형태는 날로 진화하니 어르신들을 떠나서 이젠 저같은 비교적 젊은 사람도 당하기 쉬운 형태로 다가오고있어요.

누구는 "그걸 왜 당해?"하면서 나무라기보다, 당하는건 한순간이니 조심 또 조심 하는 자세가 필요해보였어요. 저조차도 궁금해서 전화해보고 싶어질뻔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않고 엄마와 아빠도 호락호락하지 않기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방심은 금물인거 아시죠?ㅠㅠ

※아 참고로 제가 아이마켓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15XX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였고, 실제 아이마켓에서 보낸 문자라면 1522-XXXX으로 오지않았을까싶네요.

 

 

 

 

오, 근데 방금 이거 올리려고 1522이거 보려 홈페이지 검색다시 해보면서 아이마켓 사칭 검색하니 마침 나와있네요. 이런 보이스피싱 스팸이 기승을 부리는게 확실해요.ㅠ

더 알아보니, 저기로 전화를 걸면 자기네들이 처리해주겠다며 1차로 개인정보를 묻고, 이따가 전화를 또 하겠다며 두번째 통화를 하면서 나머지 정보를 하나씩 빼가는것같더라구요.

이웃님들께서도, 혹시 저런문자를 받으시게 된다면 절대 전화하지 마시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