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진단 과정. 돌발성 난청이 아니었다. (2)
비인두암 진단과정. 돌발성난청이 아니었다니 스테로이드까지 처방받았는데.
지난후기 <<
그렇게 타지역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늘 가던 그 지역 A 이비인후과가 휴진이라
또다른 B이비인후과를 가서
돌발성난청인것같다. 감기걸리고 귀먹먹해서 왔고, 진료 대기하는 동안 한쪽귀는 좀 나아졌다고 설명드리니 청력검사 진행하고 그리고나니 바닥을 찍는 그래프.
여전히 돌난인 줄 알고 큰ㅂㅇ
대학ㅂㅇ을 가보래서 부랴부랴 예약후 진료받고
(참고로 여긴 못알아들을 환자들때문인지 모니터에 크게 글씨 써주시면서 진료)
소론도 스테로이드를 12알인가 8알인가 점점 줄이는 식으로 2주 처방 받고 3일째 부터 귀가 부스럭 대다가 뚫리는 듯 하다가 별차도가 없이 2주가 흐르고 스테로이 부작용인 얼굴붓기가 나타나고 눈도 붓고 발도 부어버린듯한 증상..
일단 원인불명?이었나 그런 돌발성난청으로 처리되고?
그리고 혈행개선제던가 처방받고 제가 사는 지역의 다른 대학ㅂㅇ가보랬는데 패스하고 다른방법을 찾기시작했어요.
근데 이 기간동안 콧물파티에 목도 부은게 여전히 너무아파서 아까 문닫아서 못갔던 A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혹시 ㅋㄹㄴ 이거나 독감이 아닌지?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단순 감기이고 코도 이상한건 없다.
혹시 비염이나 그런거때문에 귀가 그런거 아니냐고했더니 아니라고했고 등등 의학적 소견과
귀는 돌발성 난청일수가 없는게 일단 돌난은 한쪽만 오기도하는편이고 그렇게 쉽게 생기지않는다며, 목 아픈약과 이뇨제처방 (메니에르 인지 알아보시려는).
효과는 없었음.
그러다가 다시 제가 살던 지역에 올라와서 또다른 지역의 귀쪽의 한의학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돈이 장난이 아니네요? 실비도 안되는데ㅜㅜ
혹시 몸이 틀어져서 귀가 먹먹하나해서 체형교정도 거금을 주고 받아보지만 소용없었고
그래서 아..원래 지금 사는 집앞의 기존에 다니던 이비인후과를 다시 가보자며 그동안의 한달반 정도의 스토리와 귀먹먹, 얘길하자마자 귀랑 코부터 보시면서
(언젠가부터 이 병원을 자주가서 또왔냐고 얼굴 외울지경)
한쪽만 물이 찬 상태인데 어느쪽이었더라ㅜㅜ
+ 이날이었나 이관개방증인가 했는데 혼자 찾아봤을때 내 증상이 폐쇄쪽인것 같아서 말씀드렸더니 이관 폐쇄쪽 맞다고 하셨다.
내 코안의 덜부은 아데노이드, 그때 코에서 피났을때 부어버린 코 아데노이드.
귀에는 물이찼고 코는 조직검사 저번에 해보라고 했는데 왜 안했나며.
전 또 그러면(코에서 피나면) 가야된다고 하시길래 괜찮아서 안갔어요ㅜㅜ했고,
당장 대학ㅂㅇ 가서 조직검사 받아보라고 그리고 이거 사진 찍어가라고 해서 찍은거구요
병원 문앞에서 부랴부랴 예약하려고 의뢰서 읽어드리자마자 뭔가 전화기너머 부산스러움이 느껴지다가 예약 되더라구요?
알고보니 의뢰서가 예사롭지않았던거였어요.
그리고 가장빠른 시간대로 예약해두고 다시 이비인후과로 돌아가서,
선생님 이때가면 늦진않겠죠? 하면서
허락받고 대학ㅂㅇ진료를 기다립니다.
다음포스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