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파래가 먹고싶어 사와봤어요~
먹고싶어서 사 온 만큼 얼른 파래무침을 만들어야겠죠?ㅠ
참고로 남편은 고추가루가 들어간 파래무침을 선호하지만 저는 이것만큼은 노 고추가루 파예요.ㅋㅋ
전, 엄마가 해주시는 파래맛에 익숙해서 비슷한 맛이 나게 따라해보았는데요.
무도 넣고하면 좋겠지만 집에 무도 다쓰고 없다보니 초간단 파래무침을 해보게 되었어요.
먼저 파래를 스테인레스 볼에 담아 소금 좀 넣어 씻고, 체에 바쳐 물기빼고 헹구고 몇번 반복 후, 물기를 꽉 짜줬어요.
그리고나서, 국간장 스륵스륵스륵 총 3번쯤 뿌리고, 식초 쭉쭉쭉 3번쯤, 설탕 톡톡톡, 마늘 2t, 깨 1t 넣고 무쳤어요.
저는 식초맛이 강한 파래무침을 좋아해서 한, 레시피고, 보통은 식초를 더 줄이시고 설탕을 더 넣으시는게 나으실까 싶기도 한데요 : )
제 입맛 기준이라 제가 나중에 따라하려고 올려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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